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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Diabetes):당뇨병의 정의, 증상, 치료법, 진단, 치료 예방.

by 나들이가자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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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은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만성 건강상태이다. 신체는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을 포도신체당으로 분해해서 혈류로 방출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신체의 세포로 보내는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신체가 당뇨병 상태에 있으면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으면 너무 많은 혈당이 혈류에 머물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질환 시력상실 및 신장질환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될  수 있다. 

 

  *당뇨병의 분류

  제1형 당뇨병:(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반응은 신체가 인슐린을 만드는 것을 막는다. 당뇨병환자의 5~10프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이다. 제1형 당뇨병의 증상은 종종 빠르게 발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게 진단된다. 제1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생존을 위해 매일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제1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법을 모른다.

                           

제2형 당뇨병:제2형 당뇨병이 있으면 신체가 인슐린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없다. 당뇨병환자의 약 90~95프로가 제2형이다. 수년에 걸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성인에서 진단된다.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위험에 처한 경우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다음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임신성 당뇨병은 당뇨병을 앓은 적이 없는 임산부에서 발생한다.

 

당뇨병증상:

1 갈증:당뇨병 초기증상으로 갈증 현상이 있다.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몸속 수분같이 잃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수가 발생하여 평소보다 더 많은 갈증을 느끼게 된다.

2 잦은 배뇨:몸속 혈당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을 혈액밖으로 걸려내야 하는데 소변량 및 횟수가 증가한다.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3. 공복감: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공복감이 심해져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지와 상관없이 공복감이 느껴져 다식으로 이어진다.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을 더 높이게 되어 악 순환을 초래하고 오히려 체중은 감소하기도 한다.

4. 무기력증(피곤함):음식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몸속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배출되다 보니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곤해지거나 충분한 수면뒤에도 피곤함이 남아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 늦어진 자연치유: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치유되는데 오래 걸린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이 걸리고 상처감염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6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 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서 손발 저림 덜림 및 통증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료하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7 흐려지는 시야:포도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한쪽눈에서만 발생할 수도 있고 양쪽 눈에서 번갈아 가면서 일어날 수 있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혈관신경손상이 심해져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8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쪽 주름이 어두워졌다면 당뇨병의 전조가 되는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증상일 수가 있다.

 

당뇨병의 진단

1.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갈증)과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장 혈당 200 mmlg/dl이상

2.8시간 공복 혈장 126mg/dl이상

3.75g 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장 200mg/dl 이상

4. 당화혈색소 수치 6.5 % 이상

 

*당화혈색소검사:지난 2~3개월 동안 혈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당화 된 A1c형 혈색소의 농도를 측정하여 시행하는 검사를 말한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색소가 생성된다. 이 검사는 당뇨진단받은 사람에서 일정기간 동안 혈당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혈당검사들은 식이 흡연 운동 커피 등음식이나 환경으로 인해 일시적 혈당수치가 변해서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의 운동이나 생활동일시적 변화, 음식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혈당조절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검사이다. 검사시기는 최초로 당뇨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도중에는 1년에 2~4회 이상 검사하게 되며 당뇨로 의심이 있는 증상이 있을  경우 또한 검사하게 된다.

*75g 경구당부하검사:당뇨병이나 내당능장애를 진단하며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이다. 공복 혈당 측정 및 헤모글로빈 A1c(당화혈색소)보다는 당뇨병의 진단에 예민하지만 검사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일상적인 검사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당뇨병의 치료: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먹는 혈당강하제는 크게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로 나뉜다. 인슐린 분비촉진제는 설 폰요소제와 메글리티나이드계가 있다. 설 폰요소제는 흔히 처방되는 약으로 저혈당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아마릴(성분:글리메프라이드) 디아미크롱(성분명:글리클라자이드) 다오닐(성분명:글리벤라마이드)등이 있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일종인 메글리티나이드계는 약효가 매우 빠른 제제로 식전에 복용하며 노보넘(성분명:레파글리나이드) 파스틱(성분명:나 테글리나이드) 글루패스트(성분명:미티글리나이드)등이 있다.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는 단독으로 복용 시 저혈당이 거의 없는 특성이 있어며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인 메트포르민과 치아졸리딘다이온계열인 아반디아(성분명:로지글리타존) 액토스(성분명:파오글리타존)등이 있다.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유사펩티드-1)의 작용을 이용하여 개발된 GLP-1(agonist)가 있어며 익스에나티드와 리라글루티드등의 주사제가 있다. 인슐린은 현재 주사약으로 나와 있어며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당뇨병예방:

제2형 당뇨병의 예방법으로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식습관개선이다. 

1. 건강한 체중유지에 노력하라. BMI 18.5~24.9를 목표로 하라.

2.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라. 통곡물 과일 야채 식단위주로 식사하라.

3.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항상 시키며 2형 당뇨병에 걸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4. 금연 흡연은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많은 건강상태의 주요 위험 요소이다.

5. 알코올 음주 자제 과도한 알코올을 마시는 것은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6. 스트레스 관리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당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7.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혈당수치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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